5월 FOMC 입장정리! 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거의 없어" fomc 내용 요약, fomc 후 나스닥 주가 이유

5월 FOMC 정리! 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거의 없어"

 

어젯밤에 있었던 FOMC 정리하겠습니다. 이것만 보시면 총정리될 것입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가 1.49% (570.17 포인트) 하락하면서, S&P 지수는 1.57% (80.48 포인트) 하락하고, 나스닥 지수는 2.04% (325.26 포인트) 하락하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2024년 4월의 증시는 2022년 9월 이후로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3대 지수는 이번 4월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멈추었습니다.

 

 

 

비트코인

하루 전 대비 4.6% 하락한 5만 9896.12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더리움은 6.5% 하락한 296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자금 유입이 예상보다 소폭으로 머물러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화폐들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홍콩 ETF의 유입액 예상치는 1억 달러였지만, 실제 유입액은 11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실망으로 바꾸며, 가상화폐들의 급락을 촉발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지난 2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 달러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국채금리

 

기준금리에 민감한 단기 채권금리가 5.043%로 급등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683%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유가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9% 하락하여 배럴 당 81.93달러에 거래되었고, 인도 브렌트유는 1.0% 하락하여 배럴 당 86.33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외에 이집트 등 다른 국가들과의 휴전 협정 조건을 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5월 1일까지 휴전안을 받아들인다면 휴전 합의에 동의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투자종목들의 급락원인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 4.2% 급등했습니다. 이 지표는 Fed가 예의주시하는 현실 경제의 하나로, 예상치인 1%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1년 내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의 3% 상승률을 여전히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고용비용 지수가 예상치를 뛰어넘어서 뉴욕증시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이는 기업이 고용에 지출하는 비용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인건비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인건비가 상승하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올라가고, 결과적으로 상품가격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ECI는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기관이 실제로 지불하는 임금과 복리후생 등을 모두 고려하여 계산된 지표입니다.

 

 

22년 3분기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고용비용 지수가 예상치를 뛰어넘어 인플레이션 부담이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금리를 낮추는 시기가 더욱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고, 이에 따라 뉴욕의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여 장을 마쳤습니다. 5월 FOMC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의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증시 이탈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5월 FOMC 정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5.25 ~ 5.50%로 동결했습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연준의 발표가 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에 시장은 안도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이날까지 6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미 금리 역전폭은 11개월째2% 포인트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와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경로가 있다"며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는데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우리의 정책이 충분히 제한적이지 않다는 설득력 있는 근거를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지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수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답했습니다. 덧붙여 "현재 연준의 통화정책은 충분히 긴축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시각에서 미국이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 말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며 일축했습니다. 또한 "나는 스태그나 플레이션을 보지 못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대응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FOMC 이벤트 확인 잘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